장 씨는 평소 폐지 수집을 통해 마련한 비용으로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쌀, 라면 등을 중앙동에 기탁해 왔으며, 아침마다 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지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장 씨는 “폐지를 모으러 다니는 덕분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으며 몇 년째 폐지 수집을 하다보니 폐지를 모아주시는 분도 많이 늘어 큰 힘이 된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규준 동장은 “평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장광래 씨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해 준 사랑의 쌀은 행복키움지원단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할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