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받은 쌀은 서북구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400세대를 비롯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정만 이사장은 “신협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복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종 읍장은 “천안북부신협 이사장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눔행사가 기부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참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북부신협은 쌀 나눔행사를 2002년부터 올해까지 16년을 이어왔으며, 지난 11월 8일에도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성실)과 함께 라면과 겨울이불 등을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또 매년 인근지역 학교에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각종 지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