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 등 직원들은 출근 시 각 가정에서 재활용품을 가져오는 '재활용 모으기'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렇게 마련된 수익금으로 연탄 200장을 구입, 지난달 준공한 의림라이온스 사랑의 집짓기 9호점에 직접 전달하고 위로했다.
조완형 동장은 "사랑의 집짓기 9호점 수혜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해 연탄 전달을 생각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교동 주민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가람슬기봉사단'은 매년 2~3차례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