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여성회관에서 개최된 이번행사는 8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1000여 포기의 김치를 정성껏 담았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김치는 지역의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 총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금 협의회장은 “김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드리는 일이 힘은 들지만, 내 가족을 보살피듯 정성을 담아 임하고 있다”며 봉사의 의미를 밝혔다.
황선봉 군수는 매년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여성단체협의회원들에게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기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온정이 예산군 전체에 퍼져나가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