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책 읽어주세요’는 즐거운 독서경험을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상추씨’의 저자 조혜란 작가가 직접 책 내용을 노래극으로 꾸민 1인 공연극과 함께 참가자들이 ‘상추씨’를 심어 화분 만들기를 체험했다.
연구원에서는 재능기부로 구연동화와 책 놀이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격주 목·금요일 연구원으로 견학 오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해 총 49회에 걸쳐 진행한다.
김상학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