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우리 차 문화와 생활예절의 관심과 올바른 이해를 유도하고, 다례교육을 통해 청소년 인성교육 발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다례시연회는 지난 1년 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한‘차문화 다례교실’참가 청소년과 2016 국제청소년 차문화대전 우수상 수상자인 김건아 학생의 다례 시연, 한국전통 예절과 연계한 한국의 인사법(절)을 선보였다.
또 보령시차인회와 함께 10개 종류의 차와 다식을 시음하면서, 찻 자리 예절과 차의 효능에 대해서도 알리는 들차회를 열어 청소년과 시민들은 전통차의 우수함과 차문화에 대해 배우고, 다식도 체험하며 품격 높은 우리 고유의 문화를 익혔다.
정운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다례란 대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대접을 받는 사람에게도 해당돼 자연스럽게 예의범절을 익힐 수 있고, 특히, 아동과 청소년들에게는 차 생활문화를 통한 정서함양 및 인성발달에도 큰 도움을 준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전통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대화의 시간도 갖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