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동 주민센터는 2개 담당 12명의 직원이 배치돼 새롬·다정·나성동 등 3개동 66통 359반을 관할하게 된다.
새롬종합복지센터에 임시로 입주한 뒤 내년 3월경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과 함께 이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새롬동 일원의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새롬동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왔다.
이동민원실은 약 6개월 동안 전입신고 등 2만 2000여건의 민원업무를 처리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인구 유입과 행정수요 급증으로 인해 임시 청사에 새롬동 주민센터를 개청하게 됐다.
시는 새롬동 복컴이 준공되기 전까지 새롬종합복지센터 내에 일부 공간을 활용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주민밀착형 현장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새롬동은 아직 입주 초기라 주민 불편사항이 많다”며“주민센터 개청으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전입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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