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단은 단위학교의 수학여행지와 수련시설, 체험학습처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실시된 현장 점검은 11월말까지 6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과 동행하면서 각종 현장점검을 진행 중이다.

안전점검 매뉴얼에 따라 사전단계(현장답사), 운영단계(출발 전과 현장), 사후단계(운영결과 관리)로 나뉜 점검은 ▲기본계획 및 사전답사 실시 여부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숙박시설 점검 ▲교통수단에 관한 사항 ▲각종 식중독 예방 및 관리 등이다.

특히, 교육청 담당 장학관, 장학사, 수학여행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현장점검단은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부산 일원에서 진행되는 장기중 수학여행에 동행, 관련 내용들을 정밀 점검했다.

유득근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현장체험학습 현장점검이 각종 안전점검뿐 아니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추후 학교별 현장학습 운영과 컨설팅 진행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