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설된 무인단속 장비는 어린이 통행 보호를 위한 초등학교 주변과 상습·지속적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됐으며 일정 기간 시범 운영을 마친 후 다음 달 10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무인단속 장비의 추가 운영을 통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정차 무인단속에 앞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평소 주차 질서를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차량통행이 많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야기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이번 신설된 7대를 포함해 주정차 단속용 CCTV 53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