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디어 공모전은 일상 생활 속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아이디어, 사회적으로 필요한 아이디어 등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아이디어로 머물지 않고 권리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전에 출품된 아이디어는 선행기술조사와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센터장상 1팀, 최우수상 4팀, 우수상 8팀, 입선 12팀이 최종 선정됐다.
센터장상에는 조윤제의 특허 ‘렌즈액이 뚜껑에 결합된 렌즈통’, 최우수상은 지동철의 특허 ‘낙상방지 스마트 밴드’, 홍희연·송시내의 특허 ‘LINE STOOL’, 김오·지덕현의 특허 ‘음식물 쓰레기 봉투’, 김현성의 상표 ‘Airwith.me’, 우수상은 이창희의 특허 ‘시각장애인을 위한 길 안내’외 7개 팀, 입선은 홍미희, 특허 ‘핫한 아이스크림’ 외 11개팀이 수상했다.
센터장상부터 입선자를 포함한 총 25팀의 아이디어는 특허, 디자인,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우수사례 3팀의 아이디어 발굴 사례·아이디어 구체화를 한 과정 등에 대해 발표·공유함으로써 발명 정보 교류의 장을 함께 마련했다.
최길성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시작으로 세종 시민들의 발명 분위기 확산에 힘쓰고, 우수한 아이디어의 권리화·사업화 지원을 통하여 창업 등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