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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부강초, 안전울타리로 학생 교통안전 확보해

시 보조금으로 교내 인도와 차도간 104m 안전울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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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14 14:0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 부강초등학교(교장 민방식)가 최근 학생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교내 인도와 차도 간에 안전울타리를 만들었다.

교문에서 주차장까지 70m 이상 떨어져 있고, 주차장 입구에서 병설유치원까지 100m 사이에 인도와 차도 간에 차단막이 없어 보행자의 무단횡단이나 차도 보행으로 학생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부강초는 올해 초 세종시에 교육환경 안전 개선 사업 지방보조금을 신청해 지난 6월 세종시로부터 교육지원사업 보조금 2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지난 7월 안전하고 관리가 편리하며 아이들 정서와 학교 분위기에 어울리는 안전 울타리를 선정하고 최근 104m 가량의 안전울타리 공사를 끝냈다.

부강면 주민 A씨는 "부강초에 매일 운동하러 다니는데 울타리가 있어 더 아름다워졌다"며, "학생들에게는 더 안전한 환경이 조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민방식 교장은 "안전울타리는 학생들의 교통안전 확보는 물론 보행 불안전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됐다"면서, "안전하고 아이들의 정서에 맞는 아름다운 학교환경을 가꾸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강초는 1917년 개교 이래 올해 10월 2일이면 100주년을 맞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시지정 문화재(옛 강당, 1926년)가 남아있는 등 신·구가 공존하는 학교로서 아름다운학교 운동본부로부터 2015년을 빛낸 아름다운 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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