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캠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자원순환캠프는 온가족이 참여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캠프형으로 기획됐다.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나만의 자원순환 노하우 공모를 통해 초청된 총 98가족은 캠핑 기간동안 음식물을 남기지 않기, 쓰레기 분리배출 하기 등 미션을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했다.
캠핑 전문가와 천문 전문가에게 유익한 정보를 듣는 시간과 중고 벼룩시장, 자원순환 OX퀴즈왕 선발, 재활용품으로 만드는 리본, 무인 빈병회수기 체험,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IoT적용 종이백 회수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손권배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자원순환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행사였다"며 "참가 가족들이 추억과 함께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자원순환실천에 적극적인 30가족, 환경부는 전국을 대상으로 30가족, 주관사 후원참여 28가족을 각각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