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24일 그린에너지관 10층 국제회의실에서 ‘교육품질 고도화·특화방안 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밭대가 개교90주년을 넘어 100년의 미래를 준비할 목적으로 교육에 고유색을 입히고 품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한밭대는 지난달부터 교육과정 운영, 교육성과, 학생지원 등의 분야에 교수와 조교, 직원 등이 참여하는 9개 연구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교육품질 고도화와 대학 특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송하영 총장과 주요 보직교수, 각 태스크포스팀의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 팀별로 준비한 교육품질 고도화와 특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관련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교육품질 향상을 통해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을 표시했다.
이를 위해 변화의 속도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학사행정 효율화와 효과적인 학생지원 프로그램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대두됐다.
아울러, 한밭대의 인재상인 ‘도덕적 사회인, 창의적 지식인, 도전적 세계인’ 양성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마련에 더욱 집중하자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한편, 한밭대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토대로 교육품질 고도화와 특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