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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인구 5만명 시대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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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24 13:32
  • 기자명 By. 최돈형 기자

[충청신문=증평] 최돈형 기자 = 증평군은 하반기 군정방향인 ‘인구 4만을 넘어 5만 시대 준비’에 발맞춰 인구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인구는 지난 2007년 이후 평균 2%씩 증가해 올해 상반기 3만7595명이 됐다. 이는 2003년 개청 당시 3만1519명보다 6076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최근 5년간 3000여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또 증평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 속에서도 계속 젊어지고 있다. 청년인구(15세~39세) 비율은 약 32.7%로서 군단위에서 가장 높다. 합계출산율(단위 : 명)은 2015년 말 기준 1.83명으로 충북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군은 이런 성장세를 바탕으로 인구 5만 명 시대를 더 빨리 맞이하기 위해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주요 업무는 ▲저출산문제 극복을 위한 정책 기획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 발굴·추진 ▲조례제정 등 제도적 기반 구축 ▲고령화 극복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등이다.

특히 인구정책팀은 ▲주택 건설 촉진 ▲우수기업체 유치 ▲사회기반시설 확충 ▲정주여건 개선 ▲저출산·고령화 인식개선 교육 및 정책지원 ▲귀농·귀촌 세대지원 등 지역내 인프라 확충 및 관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군은 ‘내 고장 거주 및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

‘내고장 거주 및 주소 갖기 운동’은 현재 증평에 살면서 실제 주민등록을 옮기지 않은 사람의 주소지를 옮길 것을 권유하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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