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권 시장을 비롯해 김경훈 시의회 의장,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교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이 참석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미래부 이전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는 대전이 최적지”라며 “국방신뢰성센터 유치와 함께 국방 첨단 산업분야, Iot(사물인터넷) 기반 첨단 센서산업, 자율주행차 시범사업 등을 중점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또 4차 산업을 실생활과 연결해 체험할 수 있는 실증화 단지의 조성과 정부의 4차 산업 추진위원회 구성 시 지역 과학인사의 참여를 건의했다.
이 총리는 “타 시·도가 과학분야와 관련해 대전과 경쟁구도를 꺼리는 것 같다”며 우회적으로 대전의 지리적·환경적 우수성에 공감을 표시한 뒤 지역 현안인 KTX 서대전역 활성화 문제에 대해 “대전과 호남지역 간 이동 수요를 감안할 때, KTX 운행차량 감차보다는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트램 건설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도시의 새로운 풍경이 될 수 있는 트램의 조기 착공을 위해 적극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권 시장은 대전·충남 인사의 정부 인사 발탁 필요성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