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6급 승진은 7~8명선으로 7급 7명, 8급 31명이 승진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승진과 전보 인사를 통해 200여명이 자리를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4급 서기관 승진의 경우 조직개편의 변경으로 기존 5급(사무관)으로 운영됐던 농업기술센터소장 직급을 행자부 지침에 따라 하반기부터 4급 지도관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4급 소장 직급에 농업직·지도직뿐만 아니라 행정직 등도 승진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5급 고참 간부공무원들 간의 눈치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4급 서기관 승진을 놓고 기획담당관 윤응수, 감사담당관 김병렬, 시정담당관 황의병, 농정유통과 이윤희 과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토목직, 환경직, 지적직 등 소수 직렬의 5급 사무관 승진에도 관심사가 크다.
5급 사무관 승진자리에는 박종수 사회과장, 박갑철 금학동장, 전병득 복지시설사업소장, 양재웅 의회전문위원, 송병선 토지과장, 최명렬 축산과장, 김상태 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때문에 7명의 5급 사무관 승진을 놓고 인사권자의 고심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시덕 시장은 “인사는 만사인 만큼 신중하게 단행할 예정이다”며“누구나 공감하는 인사를 단행하겠으며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조심스런 답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