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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때 이른 폭염 속 내 몸 건강 챙기기

최하람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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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20 17:34
  • 기자명 By. 충청신문
 
[충청신문=최하람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순경] 6월 중순 때 이른 불볕더위로 광주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됐는가 하면 서울 등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민안전처와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은 일반적으로 섭씨 33도 이상일 때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33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면 주의보,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면 경보를 발령한다.
 
서울시가 마련한 '폭염대비 시민행동 요령'에 따르면 폭염주의보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먼저 햇빛에 노출되는 야외할동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쩔 수 없이 외출할 때는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옷차림은 가볍게 할 것과 무더위 속 외출 시에는 물병을 꼭 갖고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렇다면 폭염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외출할 시에는 자외선차단제를 꼭 바르고 모자나 선글라스. 긴팔 옷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탈수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러나 탄산음료처럼 지나치게 단 음료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등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맞바람이 들어오도록 창문을 열어 환기해야 한다.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두지 말고 이들을 집에 두고 오랜 시간 외출할 때는 친인척이나 이웃에게 알려 보호를 받도록 해야 한다.
 
햇빛을 많이 받아 현기증이나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같은 열사병 초기증세가 나타날 때는 시원한 장소로 옮겨가는 것이 중요하고 몇 분간 휴식을 취한 뒤 시원한 음료나 물을 천천히 마시도록 해야 한다.
 
이처럼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대비해 내 몸과 건강을 스스로 지키는 습관을 갖는 것이 다가오는 여름철 무더위를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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