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따가운 햇볕아래 아침부터 모인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각종 곡물을 씻고 말리는 등 미숫가루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화숙 회장은 “홀로 더운 여름을 보내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미숫가루를 전달하게 됐다”며, “시원한 미숫가루 한 잔과 함께 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성1동 새마을 협의회는 미숫가루 전달 행사 외에도 산불예방 캠페인, 마을환경정비, 국경일 태극기 달기, 김장김치 전달 등 매달 마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