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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사회생활적응훈련 ‘제주도 탐방’

천안시·(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 시각장애인 재활·문화체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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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4 18:0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지회장 박재흥) 주관 ‘시각장애인 사회생활적응훈련’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천안시에 등록된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시각장애인들이 심신의 재활을 도모하고 사회생활에 적응해 어엿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훈련은 제주도 탐방으로 이뤄지며, 장애로 평소 체험의 기회가 제한된 시각장애인이 가족과 자원봉사자와 함께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먼저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산방산 유람선, 천지연폭포, 주상절리, 승마체험 등 빼어난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 등을 경험했다.

특히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사업설명, 기관라운딩으로 제주시각장애인들과의 만남을 가져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서로 재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애인 당사자의 자신감 있고 긍정적인 삶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박재흥 지회장은 “이번 제주도 탐방을 지원해준 천안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든 시각장애인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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