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6·25전쟁으로 배우자를 잃고 60여년의 긴 세월 생계를 책임진 미망인과 그 가족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단양군이 후원하고 단양군재향군인회 여성회가 주관했으며 류한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의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7년이 흐른 지금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에게 국가를 위해 장렬히 전사한 전몰군경들과 그 가족들의 희생정신이 묻히지 않도록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