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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주·정차시 꼭 연락처 남겨놓자

방준호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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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15 15:57
  • 기자명 By. 충청신문
▲ 방준호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경위
[충청신문=방준호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경위] 전반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차량은 사치품이 아닌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아 서산시의 경우 등록차량대수는 2015년 12월 기준 8만1439대로 차량이 등록돼 운행되고 있다.
 
차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주차 공간 확보는 증가하는 차량을 소화 할 수 없을 정도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구도심 도로, 다세대주택과 원룸이 밀집돼 있는 지역, 재래시장 주변의 경우 주차난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것이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주차난이 심각해 주차하기가 힘들어 졌다는 주민들의 민원이나, 집 대문과 상가 앞 주·정차시 연락처를 기재하지 않거나 설령 연락처를 기재 하였어도 보기 힘들 정도로 기재한 차량, 기재한 전화를 받지 않는 운전자들이 다반사이다. 
 
이러한 주차문제로 시비되는 교통불편 신고를 포함한 112신고로 경찰관 요청이 자주 접수돼 정말 긴급히 출동해야하는 순찰차의 발목을 잡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운전자들이 자신의 연락처를 기재 해놓고 전화를 잘 받아 준다면  쉽게 해결될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개인정보유출을 우려해 차량에 연락처를 기재하지 않아 발생하는 신고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운전자들이 연락처를 기재 해놓는 작은 배려를 통해 이웃을 사랑하고 서로 얼굴 붉히지 않는 성숙된 시민정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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