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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강호축’구축 대선공약 반영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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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19 15:15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강호축’대선공약반영을 위해 충북·강원·전남이 뭉쳤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9일 강원·전남도지사와 공동으로 대선 후보자들에게 국토균형발전과 국민대통합의 염원을 담아 국가 X축 실현을 위한 ‘강호축’대선공약반영 건의문을 전달했다.

강호축의 핵심지역인 강원·충북·전남도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제2도약을 위해서는 국토의 모든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토를 균형 있게 개발해야 한다”며 “그 핵심과제가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원·호남을 잇는 강호축 개발”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반세기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해 온 국가 대동맥인 경부축(서울-대전-대구-부산)과 더불어 이제는 ‘강호축’을 국가발전의 신성장축으로 설정해 강호축 개발을 국가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국가균형발전의 헌법적 가치를 수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전남에서 강원을 잇는 고속교통망 구축으로 진정한 국토 균형발전 실현 및 스마트 헬스케어(강원), 바이오의약 및 화장품(충북), 에너지신산업(전남) 등의 강호축 전략산업 육성과 백두대간권, 영산강유역,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을 연계한 미래 선진국형 관광·힐링·휴양 벨트 조성을 세부과제로 건의했다.

이번 공동건의는 이시종 지사의 “국토의 합리적인 이용과 발전을 위한 강호축 구축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새롭게 이끌 블루오션” 이라는 신념에서 출발해 강호축의 시작점과 끝점인 강원·전남도의 적극적인 공감으로 이뤄졌다.

이시종 지사는“지난해 강호축 5개시도지사와 국회의원 12명이 참여, 강호선 철도 구축 공동건의문을 기획재정부에 전달하는 등 강호축 구축을 염원하는 충북도의 열정은 뜨겁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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