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관리청은 충남 태안군 남면 신장리에서 태안읍 남문리를 잇는 국도77호선 원청-태안 2공구 도로건설공사 본선 구간 7㎞를 전면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두 780억원을 들여 연장 7.42㎞, 폭 20m의 4차로 도로로 시공됐으며, 오는 6월 말 준공 예정이다.
대전국토청은 이번 개통으로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더불어 지역 주민과 도로 이용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교통개선으로 지역 명소를 찾는 관광객의 증가가 예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