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충북지역 평균 강수량은 759mm로 평년의 86%수준이다.
농어촌공사는 저수량이 66%(평년의 81%수준)를 유지하고 있어 전체적인 영농급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7월초부터 계속된 폭염 및 무강수로 저수량이 7월초 85%에서 현재 60%대로 떨어졌고, 향후 가뭄 장기화시 내년 영농에 지장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모든 저수지에 간단급수 등을 통해 확보된 용수를 최대한 절약해 사용토록 하고 저수지별 저수상황에 따라 단계별 가뭄대책을 마련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