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소방서 의당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김영제)는 지난 16일 오후 의당면 청룡리 1구 마을을 방문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당면 남성의용소방대는 자체 구입한 단독경보형감지기 50여개를 공주소방서 신관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 3명과 합동으로 의당면 청룡 1리 일대 39가구에 개별 방문 해 보급 및 설치했다.
이날, 의용소방대는 감지기 보급 후 마을주민들에게 화재예방교육과 소화기 사용교육 및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병행 해 겨울철 주택화재예방 홍보에 앞장섰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시 경보음을 울려 거주인이 초기에 소화 및 대피가 가능토록 유도하는 장치로, 별도의 배선작업 없이 간단한 설치가 가능한 효과적인 기초소방시설이며, 내년 2월 4일까지는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김영제 의당면 남성 의용소방대장은“화재 발생 상황을 조기에 알려 인명 및 재산 피해 방지에 기여하고자 보급하고 있으며, 주민의 생활 안정에 기여 해 매우 보람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