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정은모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6일 소회의실에서 학교상담전문인력의 정보공유업무지원 및 향상을 위한 제 3협의체 전문상담인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대전 동부관내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5~6명씩 8개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총 8회에 걸쳐 실시됐다. 대인원이 아닌 소인원이 모여 학교상담 운영 전반에 관하여 꼼꼼하게 점검함으로써 학생상담의 내실화를 기했다.
컨설팅과 더불어 성상담 Q&A와 자살관련면담요령 등의 전달연수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성에 관련된 상담이 해가 거듭될수록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학교에 있는 상담전문인력으로 적절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자살관련면담요령에 대해 숙지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위기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신장했다.
이용희 센터장은 “이번 컨설팅이 상담역량강화의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관내 학교상담(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질 좋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