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송대윤 의원, 음악학원 시설면적기준 완화 필요성 강조

대전시의회, ‘음악학원 시설규모 조정’을 위한 정책간담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10.15 16:21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김인식)는 15일 송대윤의원(새정치민주연합, 유성구 1)이 주관하는 ‘음악학원 시설규모 조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운영난을 겪고 있는 대전시 음악학원의 시설규모를 조정하고,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송대윤 의원은 “경기불황과 출산율 저하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방과 후 학교 활성화 등으로 인해 음악학원을 비롯한 예능학원들의 수강생이 급감하고 있어 학원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학원들은 자구책 마련 차원에서 시설규모를 줄여 임대료와 운영비를 줄이고자 하지만 대전의 음악학원 시설허용기준면적이 전국에서 제일 높아 이마저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학원연합회 관계자와 음악학원 원장, 교육청 관계자들은 “대전지역 학원 6곳 가운데 1곳에 달하는 음악학원의 시설허용기준 면적이 90㎡로 전국에서 제일 높다”면서 “전국에서 제일 높은 시설허용면적을 타 시·도와의 형평성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더불어 “현재 ‘대전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상의 대전시 음악학원 최소허용 규정(90㎡)을 타 시·도의 시설허용면적에 맞게 완화 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