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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6.03 18:3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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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부리 마을은 태안군 최남단 고남면에 바다를 접하고 있는 지형적 특성상 농촌과 어촌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마을 앞바다에는 갯벌이 펼쳐져 있어 바지락 캐기, 굴 따기 등 갯벌체험을 할 수 있고, 가까운 바람아래, 장삼포, 운여 해수욕장 등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도 있다.
이들 해수욕장은 개장한 지도 얼마 안 되고 유명하지도 않아 가족끼리의 조용한 여행을 원한다면 가볼만한 곳이다.
또 이 마을은 마늘·감자·고구마 캐기, 고추따기 등 농촌 생활도 체험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체험학습이 가능하다.
지난 3일 농촌진흥청 소속의 축산과학원 직원 70여명이 조개부리 마을을 방문해 갯벌체험과 함초 인절미와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농어촌생활을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인숙씨는 “오늘 체험을 통해 직원 결속을 다지고 부서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 하는 등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조개부리 마을이 조용히 쉴 수 있으면서도 다양한 체험활동도 가능해 참 흥미로운 마을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과학원은 앞으로 전 직원 300여명이 3회에 걸쳐 조개부리 마을을 방문해 농촌현장체험을 경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안/장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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