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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5.20 18:3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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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관 수강생자치회(회장 유은순)는 20일 오전 10시 여성회관 광장에서 47개반 수강생과 인근지역 주민 등 1300여명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알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수강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국수, 웰빙 떡, 파전 등 풍성한 먹을거리와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재능을 활용해 정성껏 만든 돈가스, 제과제빵, 생활도자기 등이 판매돼 인기를 얻었다.
특히 우리 지역에 생산된 농·축산물 소비촉진 운동인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 실천 차원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쌀, 배, 포도주, 표고버섯, 장류, 마 등의 농·특산물이 저렴하게 판매됐다.
또한 수강생 모두 한마음으로 수집한 재활용품을 상호 교환하면서 검소한 알뜰 주부로서의 참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제과와 생활도자기 등은 큰 인기를 얻어 준비한 물건이 일찌감치 떨어지는 등 이웃사랑실천 알뜰바자회가 시민들의 참여속에 인기를 끌었다.
이날 알뜰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읍·면·동의 소년소녀가장과 사회복지기관 등에 성금으로 전달하고 오는 6월 중에 홀로 사는 노인을 초청 나눔과 봉사의 위안 행사를 개최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유은순 회장은 “이번 이웃사랑 알뜰 바자회는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농산물을 제공하는 자리가 됐다”며“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여생회관 수강생들이 솔선수범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정해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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