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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3.16 19:0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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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천의교)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직원 독서운동’ 연말까지 △독서분위기 조성 △놀이로 즐기는 독서 △독서의 생활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독서운동은 공무원의 독서력 강화를 통해 자발적인 학습토론 문화 정착과 창의적인 업무 마인드를 함양하여 행정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한다.
직장 내 독서분위기 조성을 위해 문학, 육아, 교육을 비롯해 업무관련 독서모임을 연중 운영하고, 구입희망도서 신청 및 독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북 카페’를 운영키로 했다.
또한, 독서에 대한 관심제고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놀이로 즐기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유명 작가와 만나는 ‘독서 특강’ △독서 경연대회를 통한 ‘지식왕 선발대회’ △직원 단합모임 등에서 ‘독서, 골든 벨’ 행사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부서별로 1책 선정해 읽기, 개인별 한 달 한 책 읽기, 도서관 사서가 권하는 이달의 책, 부서 추천도서를 운영하며, 직원 독서운동을 통해 3개 우수부서와 10명의 우수부서를 선정, 시상하고 독서모임 참여 시 교육시간 이수로 인정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전 직원 독서운동을 통해 급속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논리적인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업무와 연관된 폭넓은 지식과 교양을 습득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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