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4일 오후 2시 신부문화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치매를 바르게 이해하고 예방에 대한 관심을 재고하는 한편,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고충을 위로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한 노인회 천안시지회, 아우내은빛복지관의 협조를 얻어 실버무용,태극권과 난타를 공연하여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8월 한달간 모집하여 선발한 치매서포터즈 20여명을 임명하여, 치매 자원봉사 및 지역사회 치매 안내 도우미로서의 임무를 맡게 된다.
아울러, 단국대학교 이정재 교수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실천 가능한 치매예방법, 평상시 건강생활 습관, 건강생활 실천에 대하여 치매예방법을 강의하며, 효를 주제로 한 마당 놀이극 ‘솔산 광덕이야기’를 공연하여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을 위로하고 예방에 대한 필요성을 알린다.
김기성 동남구보건소장은 “노인인구의 지속적 증가로 인해 나날이 증가하는 치매환자에 대해 범사회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행사로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예방법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천안/김재란기자 sksch111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