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농기원, 가축분뇨 유용미생물로 잡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3.08.27 18:49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남농업기술원은 농촌지역 악취발생의 주범이 되고 있는 가축분뇨에 유용미생물을 투입해 악취를 줄임은 물론 작물생육 및 성장촉진 등 친환경농업 실천에 나섰다.

2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종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작물과 가축에게도 이용할 수 있다.

유용미생물을 활용할 경우 지력을 증진시켜 작물의 생장을 왕성하게 함으로써 각종 병해충을 이겨낼 수 있게 하는 등 안전한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다.

또 축산분야에는 광합성균과 고초균을 활용해 축분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를 60%이상 저감시킬 수 있으며 소화기성 질병과 사료효율 향상에 유산균 등을 활용하면 10~15%의 질병감소와 소화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강환용 농촌지도사는 “9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폭염 등으로 작물생육과 가축의 생산성이 떨어져 농가 소득감소로 이어지지 않도록 농·축산업에 유용미생물제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도내 농가에 당부했다.

홍석민기자 designer1976@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