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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10.10 18:2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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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공장부지에서 발견된 산업폐기물은 지난 9일 충북 음성군 대소면 삼호리 소재 풀무원 식품공장에서 저소주(물탱크)시설을 하기 위해 중장비를 이용 터파기공사를 하던 중 땅속에 묻혀있는 수백t의 폐시멘트구조물, 폐비닐, 쇠붙이 등 불법 매립된 폐기물이 발견됐다.
공장측에서는 폐기물이 발견되자 즉시 공사를 중지하고 관할 군청에 이 사실을 통보하고서 인근의 산업폐기물 처리업체에 용역을 주어 막대한 비용을 들여 처리하느라 울상을 짓고 있다.
이 업체 관계자는 발견된 산업폐기물에 대하여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94년 부도난 회사를 인수 맡아 식품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공장부지내에 이러한 산업 폐기물이 나온 것 에 대하여 난감을 표했다.
이에 대하여 음성군청 환경과 담당자는 “현재 직원들이 현장에 나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사후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김석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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