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조치원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세종경찰서와 조치원시장상인회간 전통시장 활성화와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찰과 시장상인회가 협력해 범죄예방 활동과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확보로 안전한 재래시장을 만들고, 주민이 믿고 찾아올 수 있는 재래시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경찰은 재래시장에서 식료품을 구입 하고, 행사시 꽃·떡·케이크 등을 구입 사용하기로 했으며, 시장 상인 회는 자체적으로 기초질서 확립·불량식품을 척결 하고 경찰과 학료폭력·성폭력 등 예방활동 및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심은석 서장은 “재래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와 교통무질서에 대해서 자발적으로 자체 정화 하도록 당부하고, 불량식품을 팔지 않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곳,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약자를 배려하는 곳, 세종주민들이 믿고 올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세종/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