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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6.01.19 18:1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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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는 처음으로 70개 시·군이 참석하는 전국단위 워크샵이 개최되어 홍보효과가 클 것을 기대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워크샵장에 설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구기자한과, 구기주를 비롯 칠갑산토종닭, 고추가루, 표고 등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는 한편 관광지 및 문화유적지 안내책자, 그린-컴 청양 홍보책자 등을 배포하기로 했다.
특히 워크샵 2일차 일정에 청양군 일반현황, 지역특산물, 관광지, 문화유적 등 청양을 소개하는 청양군 홍보 VTR 상영토록 해 전국 70개 시·군 공무원과 대학교수, 언론사 간부 등으로 위촉된 FD 등이 청양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기로 했다.
이밖에 행사장을 찾아오는데 불편이 없도록 요소요소에 안내표지판 설치 및 교통을 안내했고, 휴식시간에는 에어로빅, 윤금선 무용단, 사물놀이 등 공연서비스 제공하여 즐거움을 선사함과 아울러 청양에 대해 깨끗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19일 김시환 군수, 문원경 행정자치부 2차관을 비롯 신활력시·군 관계공무원, FD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워크샵은 신활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FD와 담당공무원간의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워크샵은 김시환 군수의 환영사, 문원경 행자부 2차관의 혁신특강, 신활력사업 추진상황 설명(행자부), 과제별 FD 주제발표 및 토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시환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국 제일의 청정지역이며 자랑스러운 전통이 살아 숨쉬는 청양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금번 워크샵을 통해 추진중인 신활력사업이 보다 큰 성과를 거두어 70개 시·군 모두가 활력이 넘치는 지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청양에서는 교통불편, 행사장 여건 등으로 전국단위 행사개최가 어려웠다”며 “앞으로 교통접근성도 대폭 개선되고, 올해 문예회관도 개관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전국단위 워크샵 등 행사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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