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의 안전한 고향방문을 위해 귀성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와 대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대덕지회·북부지회와 함께 오는 23일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내 주차장과 교통안전공단 신탄진검사소(☏933-4323)에서 열리며, 장애우와 생활보호 대상자는 물론 대덕구에 주소를 둔 주민은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정밀점검 코너를 마련 장거리 고속주행 시 차량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위를 집중 점검하고, 차량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액, 워셔액, 파워오일, 각종 등화장치, 윈도우브러쉬 교체, 타이어 공기압 보충 등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안전한 고향길 방문의 첫걸음은 차량점검에 있다”며 “잠깐의 시간을 내서 차량을 점검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행복을 지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교통팀(☏608-527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