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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명소 제천시, 맑은 계곡과 어우러진 풍성한 행사

여름철 휴가지로 각광 받고있는 제천 덕동계곡과 국제음악영화제 관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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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7.12 18:34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청풍호자드락길

성공 경제의 도시로 발돋움하는 제천시가 도심지역민들의 여름피서지로 주목을 받고있다.

제천시 청풍면에 조성된 자드락길은 제주도의 올래길을 능가하는 아름다운 길이라는 호평을 받고있다.

청풍호자드락길은 내륙의 바다로 잘 알려져있는 청풍호와 인접해 있는 작은 동산의 산자락을 따라 수려한 풍광과 함께 맑은 바람을 맞으며 걸을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 길은 청풍면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해 청풍호 일원에 조성됐으며 안내판과 이정표 등 안내시설 3종 58점과 전망대와 음수대 등 편의시설 2종 2개소, 벤치와 쉼터 휴게시설 2종 53개소, 교량과 선박을 갖추고 있다.

제1코스(작은동산길)는 청풍만남의 광장에서 능강교까지 19.7km구간으로 4시간3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제2코스(정방사)는 능강교에서 정방사까지 1.6km구간으로 50분의 소요시간이 소요된다.

제3코스(얼음골생태길)는 능강교에서 얼음골까지5.4km구간으로 4시간이 소요되며 제4코스(녹색마을길)는 능강교에서 상천민속마을까지 7.3km구간으로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제5코스(옥순봉길)는 상천민속마을에서 옥순대교까지 5.2km구간으로 2시간30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제6코스(괴곡성벽길)는 옥순봉쉼터에서 다불리와 지곡리를거쳐 옥순대교까지 9.9km구간으로 소요시간은 4시간이 소요된다.

마지막 제7코스(약초길)는 지곡리에서 말목장까지 8.9km구간으로 3시간40분가량이 소요되며 각 구간마다 각종 자연목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옛조상들이 화폭이나 시로 표현한 갖가지 경치를 한눈에 느낄수 있으며 삼국시대에 쌓은 산성 성벽이의 옛터도 새삼스런 구경거리로 한몫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3여 년의 휴장을 끝내고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 박달재 휴양림은 개장과 동시에 많은 이들의 예약이 폭주하는 등 인기 상한가를 치고있다.

박달재 휴양림은 12동의 숲속의집으로 운영되고있으며 숲속의 집은 16㎡, 19㎡, 26㎡, 42㎡, 145㎡ 등 5가지이며 이용요금은 3만 원∼20만 원까지 다양하다

박달재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이외에도 야영장과 정자, 자연관찰원,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삼림욕을 즐길 7km의 등산로도 갖추고 있다.

또한 박달재자연휴양림 인근에는 지난해 SBS 인기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촬영지인 리솜포레스트가 있고 박달재정상에는 최근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박달재 목각공원의 500나한상이 있다.

이와 함께 충주방면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제천시 백운면에 소재한 덕동계곡을 만날수 있다.

덕동계곡은 해발 1087m의 백운산과 984.8m의 십자봉에서 발원돼 원덕동까지 5km에 걸쳐 흐르는 계곡으로 청정한 물과 울창한 숲, 기암괴석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있다.

제천·단양/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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