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정무부시장에 변평섭씨를 내정하면서 지역 언론계와 세종시민은 유한식 시장이 시민과의 신의와 믿음을 외면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정무부시장의 역할 론을 따지자면 대다수 시민들은 지역민과 어깨를 맞대고 소통하며 세종시장의 손끝이 못 미치는 어두운 구석구석을 보듬어 주는 힘든 업무를 소화하는 자리로 알고 있다.
이러한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세종시장은 충청권 3개 시·도 광역 단체장들과의 친분이 두텁다는 이유로 세종시의 주변 광역도시를 소통할 수 있는 인물로 변평섭 충남역사문화원장을 적임자라며 정치권과 주변 광역도시와의 친분이 두텁다는 이유로 세종시 발전을 위해 이용하겠으니 이해해 달라고 내정자에 대한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행정부시장은 중앙정부에 의해 내정한 자리인 만큼 중앙정부와의 교류 내지는 정치권과의 소통을 해야 한다는 것이 시민들의 생각이며 “정부부시장은 지역의 대소사를 살피고 지역민의 어두운 곳을 밝게 보듬어 주는 시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인사”라는 게 세종시민들의 생각으로 그러한 인물이 내정되길 학수고대 했다.
광역단체장과 친분이 두텁다는 이유로 내정한 이번 정무부시장의 내정을 두고 일부 시민들은 고심 끝에 내린 유시장의 결단치고는 너무 아이러니 하다는 반응이다.
이번 인사로 인해 세종시민은 아쉬움 과 허탈감에 빠졌고 세종시 인사권은 세종시장의 권한이기도 하지만. 이번 내정은 이러 저러한 명분으로는 부족하다고 시민들은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세종시에 대한 애착이 그 누구보다도 강한 것이 세종시민(연기군민)들이며 세종시 정상건설은 국민의 결집된 힘에서 비로써 성공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발전역시 국민의 힘이 합쳐져야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나라님과 국가고위직, 그리고 세종시장은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