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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5.01 19:1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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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1일 군수 이하 16개 실·과·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8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확정된 예산확보 대상사업의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군이 내년 군정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확정한 예산확보 총액은 71개 사업 3336억원. 이 중 중앙부처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은 14건 2551억원, 서천군 시행사업은 57건 785억원 규모이다.
내년부터 추진될 제2기 신활력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군은 이미 4월 말 행자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 사업대상지자체 선정 방향을 파악한 바 있다. 이달 중 사업 참여지자체 모집공고가 나오는 대로 신청할 계획이다.
신성리갈대밭을 생태체험관광지로 조성키 위한 신성리갈대밭체험장조성사업은 2차례에 걸쳐 문화관광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원을 요청했다. 체험장 조성 실시설계를 조속히 완료하고 금강유역환경청 등 사업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마무리하는 대로 정부예산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총 사업비 495억원을 투입, 서면 홍원항의 어항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관광기능을 추가하는 홍원항 다기능 어항개발 사업의 경우 지난달 초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지원을 요청한 바 있으며 별 무리 없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청소년 수련관 건립, 금강생태공원사업, 산양삼재배 기반시설 지원사업, 시초면 봉선리 유적공원 조성사업 등 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의 예산을 확보키 위해 관계 공직자들이 동분서주하고 있다.
정선교 서천군 예산담당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신규사업의 발굴부터 예산확보 추진까지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예산의 흐름에 맞춰 국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천/신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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