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제19회 방재의 날을 맞아 자연재해 예방·대응·복구 등 자연재난대책 모든 분야에 걸쳐 헌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과 민간인들을 표창했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지하회의실에서 군 재난안전과 정정훈 재난담당(52·여·행정6급)에게 대통령상을, 문의면 김용구 개발담당(53·시설6급)과 가덕면 황상민 주무관(33·시설8급)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이재문 지역자율방재단장(61·남일면)에게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전달했다.
정정훈 재난담당은 여름철과 겨울철 재난 발생 준비 단계부터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복구활동 전개, 재난유형별, 단계별 비상근무체제 운영 등 철저한 재난대응으로 현장 위주의 재해대책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문의면 김용구 개발담당과 가덕면 황상민 주무관은 지역 내에 재난방제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이재문 단장은 재난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과 각종 훈련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정정훈 재난담당은 “올 여름에도 공무원과 군민의 도움에 힘입어 자연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청원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청원/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