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동거부부 5쌍 화촉 밝히다

보은여성단체協, 가정형편 어려워 결혼식 못 올린 부부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6.03 18:05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가 동거부부 5쌍 합동결혼식을 지원했다.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 5쌍이 뒤늦게 합동결혼식을 치뤘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매자)의 주관으로 2일 11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주민 등 축하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기성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주례로 동거부부 5쌍이 화촉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가족과 축하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이들 5쌍 부부의 앞으로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축복했다.

또 군은 이들 합동결혼식의 웨딩드레스, 부케, 신부회장, 사진 등을 무료로 지원해 주고 축하해 줬다.

군 관계자는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추진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워진 가정형편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화목한 가정으로 유도하고, 다 함께 잘 사는 건강한 사회를 구현키 위해 추진했다”며 “결혼한 가정 모두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을 올린 부부는 보은읍 전동희(46)·팜티띠엔(27), 보은읍 김민식(31)·변영숙(23), 마로면 김진주(35)·이현주(36), 회남면 송인찬(44)·노티튀안(21), 회남면 장찬수(45세)·레티참(22) 등 5쌍이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