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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배려로 행복한 맞춤형 명품마을

“따뜻한 사랑과 나눔이 가득한 법2동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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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5.31 19:09
  • 기자명 By. 이용 기자
▲ 주민센터직원들.

▲법2동 연혁

▲ 조영옥 동장.

법동은 역사적으로 백제 때는 우술군, 신라 때 비풍군, 고려초 회덕현, 조산중기에는 현내면 법천리, 일제시대 대전군을 거쳐 대덕군에 속했다가 1963년 1월 대전시로 편입된 후 지난1989년 대전이 직할시로 승격하면서 신설된 대덕구에 편입됐다. 법2동은 현재 대전광역시 대덕구 소속된 행정동이면서 법정동이다.

▲나눔과 사랑이 가득한 동네

계족산을 병풍 삼아 자리잡은 법2동은 면적 1.87k㎡ 인구 2만 1000여 명으로 대덕구 남쪽에 위치해 있다. 법2동은 저소득층 대단위 밀집지역(영구임대아파트 1770세대)으로 독거노인이 전체인구의 15.4%를 차지해 어느 지역보다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 법2동 주민센터는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독거노인 모니터링제 및 밑반찬 배달 봉사

조영옥 법2동장은 지난해 부임 후 가장 먼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된 65세이상 독거노인 251명의 명단을 조사해 동 직원이 1인당 20~25명의 노인에게 안부전화를 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이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바로 집으로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이후 식사 및 청소실태, 소외감, 애로사항 등을 꼼꼼히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 동장은 또 조 매주 금요일마다 거동불편 독거노인 17세대를 방문해 밑반찬 배달봉사를 하고 있으며, 불편한 민원들을 청취하고 적극 해결에 나서고 있으며 청소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손수 실천하고 있다.

- 미소봉사단 자원봉사 활동

올 4월 법2동 직원으로 구성된 미소봉사단은 매월 2,4째주 토요일 한마음(아) 노약자 세대를 방문하여 집안청소, 이불빨래 및 법동복지관내 한마음경로당에서 점심 급식 및 설거지 봉사를 실시해 따뜻한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도심속 나눔텃밭

법2동은 지난 4월 계족산 법동 소류지 뒤편에 총 661㎡ 휴경농지를 무상임대해 텃밭과 쉼터, 급수시설을 갖춘 나눔텃밭을 조성했다. 13개 분양구좌에 자생단체, 노인회, 새터민, 다문화 가정, 유치원 등 다양한 형태로 1구좌당 약 50㎡를 분양해 감자, 상추, 고추, 열무, 등 채소를 식재해 친환경농법으로 경작하고 있다.

떠 지난 5월 생태학습마을 공모사업으로 교육용 알지(미세조류)키트 사업이 선정돼 6월부터 희망자를 접수받아 미래에너지원 체험학습장으로 개방, 선도적인 생태학습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영옥 동장은 “텃밭 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활 속 도시농업을 구현해 친환경 로하스 생태도시로서 면모도 갖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주민들과 생산물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 나눔을 지역공동체 문화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며 앞으로 희망주민에게 아파트 베란다 등을 이용한 상자텃밭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활용 나눔 장터운영으로 녹색생활 실천운동 전개

재활용 나눔 장터는 로하스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대덕구의 비젼을 이루기 위한 녹색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상, 하반기에 추진한다.

지난 5월 12일 나눔장터에서는 주민과 학생등 25개팀이 참가해 책과 옷가지, 장난감 등 을 판매했고 오는 9월에도 행사를 개최해 수익금의 10%를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도심속 사계절 꽃이 피는 마을 조성

법2동 에는 음봉공원 등 6개의 소공원과 송촌생활체육공원이 위치해 있다. 도심속의 공원은 푸른 숲과 맑은 공기, 쾌적한 쉼터, 그리고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으다. 법2동에서는 정원 소공원과 거리마다 사계절 꽃이 피게하기 위해 지난 4월과 5월에 영산홍, 팬지, 사철나무 등 7000본을 식재 했으며, 하반기에는 국화 등 꽃나무 30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조영옥 동장은 “법2동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애국심 고취를 위한 나라사랑 운동

법2동에서는 태극기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애국가 4절 악보와 국기 예절에 대한 리플릿을 냉장고부착용 특수용지 A4 양면에 인쇄해 주민자치위원회 협조로 전 주민에게 배부해 가정에서부터 나라사랑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부터 각종회의 시 애국가 제창 운동 전개와 통장협의회 및 자생단체가 참여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 가두 캠페인을 실시해 참여 분위기를 확산 할 계획이며 법2동 재향군인회에서는 태극기 100개를, 법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태극기 50개를 구입 태극기 없는 가정에 무료로 배부 할 예정이다.

▲“따뜻한 사랑과 나눔이 가득한 법2동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법2동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이다. 조영옥 법2동장은 “어려웃 이웃과 독거노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주민의 애로사항 등을 꼼꼼히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융화될 수 있는 방법과 서로 나눔의 미덕을 가질 수 있는 동네를 조성해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법 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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