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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마을 ‘법1동’

“주민의 욕구 충족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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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5.24 19:11
  • 기자명 By. 이용 기자
▲ 김혜경 동장.

◆정이 넘치는 법1동

계족산 자락에 위치한 대덕구 법1동은 면적이 0.78㎢ 으로 한손에 들어올 만큼 작은 동네이다.

법1동은 동 인구의 29%가 복지대상자로 영구임대아파트와 저소득층 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삭막한 이미지를 연상 할 수도 있지만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서로 정을 나누는 동네이다.

◆아름다운 마을

법1동은 매년 주민과 자생단체가 한마음이 돼 아파트 단지 내 봄꽃 및 꽃나무 식재, 아파트와 건물사이 공원만들기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중리초등학교 담장에는 2011년 소규모 편익사업 공모에 응모해 담장에 벽화를 그려 넣었다. 담장 전면에는 김홍도, 신윤복의 풍속도가 눈에 띈다.

옆면에는 착시현상으로 지구온난화를 주제로한 모습을 보이도록 그려 넣었다. 북극의 얼음이 녹는현상, 태양이 뜨거운 모습 등 스토리가 있는 벽화로 구성됐다.

주공3단지 아파트내 행복나눔 도시텃밭을 조성해 어린이 생태학습체험과 어르신들이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있는데 최근 저소득층 대상 도시텃밭 분양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대덕구 12개 동 중 가장 많은 세대에게 텃밭을 분양할 예정이다.

◆주민과 하나되는 자생단체

법1동 새마을부녀회 및 자생단체 회원 200명과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년 봄이되면 매봉쌈지농원에서 동네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시고 위안잔치, 의료봉사활동, 이미용서비스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겨울에는 독거노인 및 복지대상자들에게 밑반찬 만들어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으로 이웃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8년 9월부터 이들 자생봉사단체와 주민센터가 서로 협력,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먹거리 나눔행사’는 지역의 화제가 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다문화가족의 지속적인 증가로 지역적응 프로그램을 발굴해 진행하고 있으며 지구촌 풍물단, 네일아트, 점핑클레이 등을 운영, 취미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조기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이외에도 법1동 복지만두레가 중심이 돼 독거노인 생일상차려주기,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무료안경 나누기 대상자 추천, 1박2일 돌봄여행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층과 기관·단체와의 결연사업 추진으로 140여 명이 후원을 받기도 했다.

◆법1동 학습마을 축제

법1동은 지난해 제1회 ‘법1동 학습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주민학습문화센터에서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요가, 방송댄스, 기타교실, 풍물 및 어린이 풍물단 등의 동아리 공연과 학습발표, 체험학습 등의 행사를 펼쳐 주민정서 함양에도 한 몫 하고 있다.

◆“정이 넘치고 사람향기가 피어오르는 법1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김혜경 법1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욕구 충족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하고 있다”며 “이를 활용한 한차원 높은 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 법1동이 정이 넘치고 사람사는 향기가 넘쳐흐르는 행복한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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