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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COOL한 공주 한옥마을로 고고씽~”

겨울엔 전통구들에서 ‘뜨끈뜨끈’, 여름엔 황토마루에서 ‘차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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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5.23 18:23
  • 기자명 By. 양선길 기자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를 고스란히 머금고 있는 공주로 떠나보자 !

우리의 역사에는 고구려, 신라, 백제가 있었다. 그 중에서 고구려와 신라는 드라마 소재로 자주 선보여 누구든지 그 역사에 대해 어느 정도의 지식을 알고 있다.

그에 반해 역사가 비교적 짧았던 백제는 그만큼 관심이 덜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공주를 직접 방문했던 이들의 감상평을 들어보면 ‘숨겨진 보물을 캐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고 말한다. 무령왕릉을 비롯 국립공주박물관, 석장리 박물관, 공산성등 크고작은 관광자원이 무한하게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데도 불구, 변변한 숙박시설이 없었다는 점이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데 역부족이었다.

이에 공주시는 147억 원을 들여 웅진동 고마나루 관광단지에 공주한옥마을(http://www. hanok.gongju.go.kr)을 건립하고 2010년 9월에 문을 열었다. 전체 3만 1310㎡의 넓은 부지에 기와로 지어진 한옥 6개동 37객실과 12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이 완비돼 있다.

또 고급스러운 한정식, 300명을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한식당, 밤파전과 알밤 막걸리 파는 식당에 편의점, 오토 캠핑장, 주차장 등 부대시설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쭣 황토온돌마루에서 시원한 여름 즐기기 안성맞춤

이곳 한옥마을을 지을 때 기와 밑에 흙을 바르고 마루에는 황토온돌로, 벽에는 황토보드로 지었다고 한다. 바로 그 흙 덕분에 한옥은 여름에는 서늘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 흙이 열기와 냉기를 모두 차단시켜 주기 때문이다. 또한, 한옥의 문은 소청과 창호지를 섞어 붙이고 벽에는 한지로 빈틈없이 도배했다. 특히 한옥은 문을 굳이 열어놓지 않아도 환기가 된다. 한지는 유리처럼 닫힌 구조가 아니라 공기가 한지 사이로 얼마든지 통할 수 있는 열린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한지는 습도 조절도 가능하다. 실내에 습기가 많으면 그것을 흡수했다가 건조하면 습기를 다시 증발시키며 실내 먼지를 머금어 공기를 청정하게 하기도 한다. 이렇게 친자연적인 소재로 한옥을 지었으니 그 안에 지내는 사람들이 얼마나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생각된다. 최근에는 한옥이 아토피도 고칠 수 있다고도 한다.

쭣 겨울엔 참나무 장작으로 아궁이에 불 때는 전통방식 고수

이 곳은 다른 한옥마을과는 전혀 차별화되는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아궁이에 불을 때 난방을 하는 전통방식’을 고수한다는 점이다. 사실 매일 매일 37개의 아궁이에 난방이 가능하도록 불을 지핀다는 것은 여간 고역이 아닐 수 없다. 시골에서 자라온 우리들의 먼 기억속에 아궁이 앞에서 눈물 콧물 안 뺀 이들은 없을 것이다.

한마디로 아무나 불 땐다고 나설 수 없다. 우리네 인생의 선배이자 이웃인 한옥마을 인근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들의 지혜로움이 필요할 때다.

한마디로 ‘얼만큼 불을 때야 따뜻하게 잘 수 있는지 안 봐도 척이다’전문가의 세심한 불지피로 인해 방안에는 설설 끓는다.

객실 바닥과 벽이 황토와 황토보드, 창호로 지어져 참나무 장작 불길에서 나오는 원적외선과 황토가 더해져 온 몸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기 때문에 잠을 자고 난 후의 느낌은 ‘정말 개운하다’그 자체이다. 간단한 일화를 살펴보면 숙박객중의 한 중년여성분이 불면증을 가진 고객이었는데 처음으로 잠을 깊게 잘 수 있었다며 즐거워 했던 일도 있었고 몇 년 동안 비염으로 고생하던 한옥마을 직원이 6개월 근무 후 비염이 치료됐다는 말은 한옥이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다.

쭣 한옥은 불편함은 가라, 이곳은 최첨단을 걷는다

공주 한옥마을은 온돌 난방을 기반으로 한옥의 전통적인 건축 양식에 서양식 숙박시설의 장점을 결합시킨 ‘신개념 숙박시설’이다. 객실 출입문은 고급호텔처럼 전자카드로 열고 닫고, 카드를 꽂아야 불이 들어오고 카드를 빼면 저절로 전원이 차단된다.

또한,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닫히기 때문에 도난예방에 확실하다. 기존 한옥은 전통에 맞게 화장실과 목욕탕이 별도로 돼 있어 불편하지만 이 곳은 모든 객실 안에 양변기와 샤워시설이 갖춰져 있고 세면도구까지 준비돼 있어 많은 짐이 필요 없다.

쭣 공주한옥마을을 저렴하게 이용하는 TIP

한옥의 기본 건축재료는 나무와 황토로 만들어졌다. 그러므로 화재엔 취약해 원칙적으로 방안에서 취사는 금지된다. 욕실을 포함해 40㎡크기의 객실은 일반인은 6~8명 학생은 10명까지 묵을 수 있다. 하루 숙박비는 학생은 10만원, 일반인은 12만원이며 숙박객은 기와로 지어진 고급세미나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로 인해 공공기관, 직장단체, 대학교 MT 등 개최 시 호응도가 아주 높다.

가장 중요한 TIP 한가지를 소개하자면 ‘사이버공주시민 가입’을 들 수 있다. 이 제도는 공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책으로 주민등록 주소지와 관계없이 인터넷 또는 신청서작성을 통해 공주시민으로 가입하면 공주 한옥마을 숙박시 3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 공주시에서 운영하는 무령왕릉, 공산성, 석장리 박물관 입장시 무료이며 사이버 공주 가맹점 음식점, 상가 이용시 10%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잇점이 있다.

공주여행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임에 틀림없다.

쭣 이곳만의 즐길 거리, 먹거리가 즐비

한옥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잠만 자고 가면 여간 섭섭한 것이 아니다. 바로 즐길 거리가 필요한 법이다.

우선 객실간의 간격이 워낙 넓기 때문에 각 동별로 널찍한 마당이 놀이공간이 된다. 아무 때나 즐길 수 있도록 제기, 투호, 윷, 굴렁쇠 등 각종 민속놀이를 갖추어 놓았기 때문에 가족놀이로 손색이 없다. 또한 전통체험활동으로 백제차이야기, 알밤 다식 만들기, 규방문화 엿보기, 백제책 엮기, 백제의상 입어보기, 백제유물 소품 만들기,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종류를 구비하였기 때문에 약간의 체험료(5000원~1만원)로 부담하고 전화로 예약하면 즐길 수 있다. 또한 아궁이에 구워먹는 군밤과 군고구마는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정도록 인기가 높다.

공주의 특산물은 알토랑 알밤으로 알밤단자, 알밤과자, 알밤초콜릿, 알밤막걸리가 개발돼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한옥마을에서 1km 떨어진 공산성 앞 백미고을에선 알밤순대와 알밤자장면, 알밤막국수, 알밤육회, 알밤육회비빔밥 등 독특한 밤 음식도 즐길 수 있으며 한옥마을 단지내에서도 밤국수, 밤파전, 밤 돈가스, 알밤 막걸리를 맛 볼 수 있다.

누구나 다 아는 인절미가 공주에서 유래되었다는 말은 생소할 수 있다. 옛날 조선시대에 이괄의 난으로 공주로 피난 오던 인조 임금을 위해 진상한 공주의 떡으로 이를 먹어 본 인조가 “맛이 매우 뛰어나다(절미·絶味)”고 감탄하면서 “이 떡을 누가 만들었느냐”고 물어보며 임씨성을 가진 백성이라고 대답하자 ‘임절미’라고 지어진 이름으로 오늘날에는 지금의 인절미로 불리고 있다. 한옥마을에 오면 쫄깃쫄깃 인절미 떡메치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쭣 꽃가마 타고 시집갈래요~ 고품격 전통혼례의 메카

공주시는 지난 3월 말부터 공주 한옥마을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방식으로 전통혼례를 진행하고 있으며 3월 한 쌍 4월 한 쌍의 신혼부부를 탄생시켰다.

또한 6월에는 외국인 전통혼례와 회혼례가 열릴 예정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으며 8월 이후에도 주말에 5 ~ 6건의 예약이 완료된 상태로 공주지역민 뿐만 아니라 타지 거주민들에게도 인기다. 인기요인으로는 공주시에서 직접 진행하므로 무한신뢰에 혼례복을 비롯해 가마, 병풍 등 혼례용품이 최상품의 품질을 갖춘 물품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가마를 제외한 모든 물품이 무료이다. 더 큰 장점으로는 전통문화를 전공한 문학박사가 직접 진행하며 우리문화연구회원들이 실비만 받고 진행을 해주기 때문에 다른 곳과 비교해 볼 때 훨씬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아름다운 혼례의 참뜻을 알고 전통혼례를 계승하는 전통혼례는 혼례복과 초례상, 꽃가마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돼 한옥마을 숙박객과 나들이 나온 관람객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또 다른 관광상품 개발이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밖에도 실제 예비신랑신부 뿐만 아니라 회갑, 칠순, 팔순, 은혼식, 금혼식, 회혼례 등 특별한 날을 맞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혼례를 할 수 있도록 미리 예약을 받아 혼례식을 거행할 예정으로 상담이 쇄도하고 있다.

공주 한옥마을 전통혼례는 양반가의 혼례방식인 ‘가가례’로 사계 김장생 선생의 ‘가례집람’의 혼례홀기에 준하며 엄숙하고 성대한 의식을 거행하고자 문학박사인 구영본 선생이 정리했다.

혼례절차는 거례선언, 행친영례, 행전안례, 교배례, 서천지례, 서배우례, 근배례, 필례선언으로 구성해 전통홀기에 충실했다는 평이다. 또한, 집례자가 홀기를 진행하면 곧바로 사회자가 알아듣기 쉽게 설명을 곁들여 혼례에 참가한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한 점이 눈에 띈다.

공주시는 “이번 공주 한옥마을에서의 전통혼례를 통해 신랑신부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한편, 정통을 중시한 품격 높은 전통혼례의 메카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통혼례를 원하는 예비신랑신부는 공주 한옥마을 관리사무소에 선착순으로 전화 예약할 수 있다. (예약전화 ☎041-840-8900~6)

쭣 지난 1년간 성적표를 발표합니다

2011년도의 성적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완전 대박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세계대백제전이 열린 2010년도의 경우 9월부터 12월 말까지 숙박율은 37.7%에 9353명이 찾아줬다.

2011년 평균 숙박율은 48.8%이며 평일은 38.1%, 주말은 71.5%의 높은 숙박율을 보였다. 특히 4월의 경우 평일 69% 주말 84%의 높은 숙박율을 기록했다. 방문인원은 총 41,463명이며 이중 외국인은 2210명이 이용했다. 가장 고무적인 사항은 한옥의 경우 여름엔 비수기라고 하지만 7~8월의 숙박율 또한 60%대를 상회하고 있다.

전국 호텔 평균 숙박율이 50.82%인 상황을 보면 공주한옥마을이 대단한 선전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012년도 들어서 지난 5개월 숙박율은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볼 때 30~100%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쭣 도대체 언제쯤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나요? 즐거운 비명질러

갈수록 인기가 더해짐에 따라 공주 한옥마을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에 비유된다.

주말의 경우 오는 7월 말까지 예약이 끝난 상태이며 평일의 경우에도 만실이 된 날이 반 이상 돼 있는 상태이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1년간 꾸준한 홍보마케팅 활동과 이용객의 입소문의 힘이라고 볼 수 있다. 어떤 고객의 경우 지난해 동안 총 12번을 이용할 정도로 공주한옥마을의 마니아가 돼 있다.

재방문율이 높은 이유는 잠은 자고 난 후 피로가 풀리고 온몸이 힘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친구, 가족, 지인들과 추억여행을 오는 대부분의 고객은 한옥의 우아함과 기품을 갖춘 방들이 예쁘고 따끈한 온돌 덕에 옛 추억이 생생히 되살아난다고 즐거워 한다.

쭣 공주한옥마을의 거침없는 도전과 업그레이드

현재 단체 숙박동 만으로는 한계일 수 있어 1~4인이 머물 수 있는 개별동 건축에도 박차를 기하고 있어 이르면 7월 중 선을 보일 수 있게 됐다. 새로이 신축되는 개별동은 초가집이 3채, 기와집이 7채로 한 채씩 별개의 건물로 지어지며 나홀로 여행객을 위한 1인실과 연인 또는 가족들이 오붓하게 머무를 수 있는 객실로 전통고가구와 공예품으로 고품격 한옥객실로 꾸며질 예정이다.

그 외에 취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별도의 야외취사장을 신축해 식사준비가 가능토록 했고 참나무 숯불에 구워먹는 바비큐장도 함께 신설될 예정이다.

그 밖에 맞은편에 고마복합예술센터가 9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대단위 세미나, 회의, 국제회의, 갤러리 등이 열려 문화공간으로 손색이 없을 전망이다. 한옥마을을 주변으로 오른쪽으로 200m를 걸어가면 국립공주박물관이 나오고 왼쪽으로 300m를 올라가면 무령왕릉이 나온다. 맞은편에는 최근 개방한 공주보가 있어 산책코스로 제격이다.

쭣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줄이어

처음 건축당시 숙박율 저조시 예산낭비 등 문제점으로 대두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우려감을 말끔히 씻고 승승장구하는 공주한옥마을을 이제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우러러 볼 만한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만 보더라도 경기도 오산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장, 부서장 등 53명이 한옥마을의 우수성을 익혔으며 충북 진천군청 연구동아리 60여 명도 성공사례 발표를 부탁하기도 하는 등 논산시, 전주시, 세종시 등 줄을 잇고 있다.

쭣 공주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역할 톡톡 ~ !!!

공주 한옥마을로 인해 공주시 상가는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 1년간 4만 1463명이 숙박객들이 공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인이 숙박할 경우 계산법에 따르면 약 58억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일어났다. 더구나 2210명이 찾은 외국인의 경우 일본인이 전체의 52%정도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어 엔화의 환율 차이만 보더라도 상당한 관광수입이 예상된다.

이용객별 분석결과 수학여행단이 40.8%로 가장 많으며 각종 기관 단체의 세미나, 워크숍이 6.3%, 하계휴양소 6.2% 등 이밖에도 운동선수의 겨울철 동계훈련으로 각광이다. 최근에는 KT, SK텔레콤 등 대기업 하계휴양소와 가족캠프 등을 장기간에 걸쳐 예약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쭣 공주 한옥마을, 이것이 더 필요하다

아직은 초기단계인 공주한옥마을에도 여전히 부족한 점은 있기 마련이다.

건물 주변의 그늘막과 쉴 공간이 충분하지 않고 조경시설이 미비하다. 하지만 이것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녹음이 우거지고 보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수학여행단 방문 시 관광버스 기사들이 머무를 공간이 마땅하지 않은 데 있다.

하루 종일 운전을 해야만 하는 기사들에게는 잠깐만이라도 편하게 쉴 수 있어야 다음 운행에 차질을 빚지 않는다.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지는 안타까운 사고소식을 보면 이런 점에 주안을 두고 해결해야 할 숙제로 보인다.

공주 한옥마을은 문화재 수준의 전통한옥을 복원한다는 방향이 아니라 춥고 불편했던 한옥의 단점을 보완하고 차별화된 구들장 체험을 테마로 머물러 가는 관광지로의 초석을 다지고자 현대인에 맞춘 신 한옥 개념의 관광숙박시설이며 전통한옥마을과는 비교를 불허한다.

이곳은 전국 유일하게 전통 구들방식인 황토온돌방을 만들고 직접 아궁이에 불을 때어 아랫목과 웃목을 구분해주고 아련히 떠오르는 추억을 만들어주고 원적외선의 효과를 배가시키는 기능을 하는 신 한옥이다.

그에 반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화장실과 욕실을 객실로 들여놓고 카드키와 시스템 창호를 더해 편리함을 가미했 다.

아직도 의문감이 든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지금 당장 한옥마을로 달려가 시원한 황토 온돌마루를 느껴보자. 아마도 공주한옥마을의 마니아가 될 날이 머지 않을 것이다.

공주/양선길기자 magokhot@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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