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교동초등학교(교장 정순기)는 지난 30일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법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전지방검찰청 장유강 검사를 초청해 법의식 함양과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이날 교육은 법의 원리와 가치, 법률지식 등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과 사진자료 등을 활용해 학교폭력 관련 법령과 실제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6학년 장세준 학생은 “전에는 친구들에게 너무 쉽게 말을 했는데, 이젠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따뜻한 말을 써야겠다”고 말했다.
정순기 교장은 “현장의 법률전문가를 모셔서 우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법 교육이어서 더욱 효과가 좋았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