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교육지원청(교육장 홍순승)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1일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 할 경우 증명서를 제시하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통학편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도보로 통학할 수 없는 원거리 학생,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통학편의를 지원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학습권을 보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버스 통학학생들에게 통학편의지원 증명서를 배부해 버스 탑승 시 증명서를 제시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세종교통과 특수교육대상학생 버스통학편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이 원활히 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기교육지원청 홍의순 교육지원과장은 “통학편의지원은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을 보장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지원이다.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하며 교육받을 수 있도록 늘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