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교육지원청(교육장 홍순승)은 지난달 21일에 이어 28일 3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3기 아버지학교 2회차를 운영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아버지학교는 충남도교육청에서 아버지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자녀 양육과 가정교육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1년도부터 충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각 시군 지역 교육 지원청에서 주관하며 (사)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의 협력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2012년에는 9개 시·군 교육청에서 운영예정으로 연기는 예산, 논산에 이어 열린3기로 운영됐다.
‘열린 아버지학교’는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의 역할, 아버지와 가정 의 4가지 주제특강, 조별 나눔, 아내와 함께하는 세족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식에 참석한 충남도교육청 김성기 교육정책국장이 교육감을 대신해 2일 16시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한 아버지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홍순승 교육장은 “가정에서의 아버지의 역할을 강조하며 부모와 자녀와의 상호이해를 넓히고 가정의 교육적 기능이 강화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연기교육이 명품 세종교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