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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4.09 18:5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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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대천~용두(용머리)~무창포~독산(홀뫼)해수욕장을 잇는 환상의 해안관광도로가 개통돼 새로운 관관코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시는 개발촉진 및 폐광진흥지역 개발사업으로 국비70억3800만원을 투입 지난 2003년 12월 착공 총 7.78㎞ 구간 중 관당~월전 간 2.41㎞와 독산해안도로 3.23㎞등 5.64㎞ 구간을 완공 개통 했다.
해안관광도로 개통으로 용두·무창포·독산해수욕장의 조망과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도로 구간 중 용두해수욕장 옆을 지나는 해안관광도로에는 조망공원(해망·산림욕 공원)이 설치되어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으며, 독산해수욕장 집입 부근을 비롯 구간 곳곳에서 서해의 황홀한 낙조를 쉽게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해안관광도로 개설과 함께 해마다 여름이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무창포 해수욕장 급수난 해소를 위해 월전~관당구간에는 상수도관(구경300mm) 2.35km를 매설하고,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독산해수욕장 용수공급을 위해 관당~독산구간에도 상수도관(100~200mm) 3.79km를 함께 매설해 1석2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
시관계자는 “이번 독산해안관광도로 개통으로 보령해수욕장이 하나로 연결되면서 관광객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여러 분야에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광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손유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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