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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전철 아산역 연장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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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4.09 18:5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지난 달 30일 장항선 아산역 개통과 아울러 KTX 환승 구축에 따른 축하행사가 치러진 가운데 아산시민들이 아산시내권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천안역에서 아산역까지 수도권 전철을 연장 운행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아산시민과 구도심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상인들은 현재 천안역을 종점으로 운행되고 있는 수도권 전철을 현재 공사가 완료된 아산역까지 우선 연장 운행한다면 수도권과 서울 등지의 이용 관광객들이 아산지역을 찾는데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아산지역은 예로부터 온천으로 유명하고 주변지역에 관광명소가 많은 데다 각종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 판매하고 있어 이 같은 교통편의가 제공된다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는 기대다.

특히 아산역까지 개통을 앞당길 경우 현재 아산역에서 구도심으로 운행되고 있는 시내버스를 비롯 택시 등 일일 수십대의 차량 운행과 상권의 활성화가 기대됨은 물론 수도권 전철 개통을 앞두고 있는 온양온천역과 도고역의 장기적인 홍보효과도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아산의 뜻 있는 단체와 시민들은 앞으로 아산이 서해안의 교통 요충지로 부상하게 돼 사통팔달의 관광객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아산역 개통이 알려지자 잠자고 있는 아산역 이용을 앞당겨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당국과 소비단체가 앞장서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조모(59·아산시 온천동 1동)씨는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정년 이후의 노년층이 무료로 승차할 수 있는 수도권전철을 이용 천안까지 일일 관광을 하고 있는 숫자가 획기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이 아산을 찾게 된다면 아산지역의 온천 홍보는 물론 유명 특산물과 음식업소 소비 등 적지 않은 관광 수입이 예상되므로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아산역 연장운행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이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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