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연봉초등학교(교장 박한열)는 지난 23일 보건실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진료는 보건교사와 인근 학교 보건교사가 팀을 이뤄 지역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특히 검진은 올해 교육과정 설명회와 같은 날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검진에서는 1차 검진으로 혈압, 혈당, 비만도 측정, 소변검사을 실시해 기본적인 검사이지만 가장 쉽게 자신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 구성했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2차 검진으로 건강상담과 의료기관에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권정순 보건교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은 지역사회발전의 밑거름”이라며 “기본적인 검사지만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와 행복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2 교육과학기술부 창의경영학교(건강증진모델 영역)로 선정된 연봉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